[성남브리핑] 5월25일 시사분석     성남시 주요이슈를 전해드립니다.    지난 13일부터 분당구 율동공원 안에 있는 2곳의 매점 운영이 자활센터에 맡겨졌습니다. 지역 자활센터에서 매점 서비스를 운영해 저소득층의 자립 기반을 다지겠다는 취지입니다.    지금까지는 대부분의 자활사업이 국가보조금으로만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성남시는 이번 위탁운영을 통해 주민이 스스로 노력해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자활센터 운영시스템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공공기관이 장소를 제공하면서 일자리와 자금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는 겁니다. 현재 율동공원 매점은 6월 중순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판매되는 제품의 수익금은 모두 저소득층을 위한 일자리 마련과 창업 지원, 공원 활성화 기금으로 사용됩니다.    공공의 목적으로 이용되는 자활센터에서 매점운영을 맡고있는 만큼 물품 판매 금액은 정상 가격을 지키도록할 예정입니다. 비싼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하던 개인 운영에 비해 자활센터 운영의 의미를 살리고, 제품을 구매하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입니다.    이번에 율동공원 매점의 위탁운영을 맡는 곳은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와 성남지역자활센터입니다. 이 자활센터는 205명의 저소득 주민의 자활을 돕고있습니다. 크린원 청소공동체와 같은 청소사업을 비롯해 8개 자활공동체와 서비스 판매사업단 등 14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성남지역자활센터에서는 이번 율동공원 매점 운영을 통해 자활참여자들이 서비스와 영업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이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사업과 공동체를 창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주요이슈였습니다.